2013년 8월 10일 토요일

아이폰5s 아이폰c공개 삼성 애플 특허 전쟁과 전망

9월 10일 공개 예정인 아이폰 5s와 보급형 아이폰인 아이폰c 의 사진이 베트남의 it 블로그 (Tinhte.vn) 에 유출되었습니다.


5인치를 넘어 6인치까지 가고 있는 이 시점에 언제까지 작은 화면을 고수할 진 의문이고요...

스펙은 듀얼 LED flash 에 1200만 화소급 그리고 A7 1.4GHz 쿼드코어(4코어) cpu를 탑재할 것이라고 하네요

이 공개는 8월 9일 ITC(미국 국제 무역 위원회)가 최종 판정한 삼성이 애플의 몇몇 제품에서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정했고
이와 맞물려 애플에겐 더욱 호재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 번 애플이 삼성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정 (2013년 6월 4일, itc) 와는 반대의 경우이고 

애플의 특허 침해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거부권을 통해서 인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반명 이번 애플의 승소에 오바마 행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일부 삼성 제품은 미국시장에서 판매할 수 없지요
다만 애플이 제기한 특허 6건 중 4건은 침해 인정을 하지 않았고 나머지 2건에 대해 인정하였는데 이 2건은 1번 고인이 되신 전 스티브 잡스 CEO 의 '터치스크린 휴리스틱스 (미국특허 7,479,949) 와 다른 하나는 이어폰내 마이크 인식(미국특허 7,912,501) 입니다. 중요한 4건의 특허침해는 판정되지 않았고 구형 제품들이 특허침해를 인정받았다는 점 그리고 삼성은 애플과는 달리 제품군이 많다는 점에선 그나마 고무적이라 할 수 있겠죠. 


이에따라 일단 수입금지 제품은 갤럭시S, 갤럭시S2, 갤럭시탭, 넥서스 이 4개의 구형제품 입니다. 국내에서는 잘쓰이지 않지만 해외에선 저가 다양한 제품군들이 인기 있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거의 판매완료된 구형 제품군이라 큰 영향은 없다는 것이 여론입니다.

오바마 행정부의 거부권 결정기간은 60일 입니다. 과연 삼성도 미국기업이라지만 순수 미국기업 애플을 지난 번처럼 더 밀어줄 지 궁금해지네요 이번에도 역시 삼성전자에게 불리하게 적용된다면 국제 정치 무역 문제가 야기될지도 모른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참고로 지난 공방들 올려봅니다.

여기에 8월 1일 판정이 8월 9일로 미뤄졌고 결과는 위와 같이 나왔죠

애플 주주들의 강한 압박으로 애플은 2분기에 160억 달러의 자사주식을 매입했고 6월 말 396.53달러에서 8월2일 462.54달러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애플의 주가는 400달라 를 넘고 있지만 평가액은 240달러 정도라고 합니다 (주식투자 정보업체 New constructs 데이빗 트레이너 사장, 2013,5.15)




이와는 달리 삼성의 주가액은 저평가 되었다는게 일반적인 분석가들의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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